지금 아기가 8개월.
집에서 일하던 남편이 똥기저귀 냄새 때문에 일을 할 수 없다면서 고통을 호소한다.
매직캔쓰레기통을 사용하지만 룡이의 똥 냄새는 기가 막히게 존재감을 알리고 있었다.
6개월부터 시작한 이유식.
지금 생각하니 초반에는 미음에 묽은 줄이라 괜찮았는데 후기이유식(시판 산골이유식 먹이고 있음)으로 넘어간 지 딱 1주일 지나니 또또또똥이다!!!!! 존재감을 알려왔다. 풋
카페, 블로그에서 이리저리 검색해서 내린 아기똥기저귀 처리방법 !
아기 똥기저귀 냄새 이렇게 처리하자!
1. 보통 8개월 넘어가면서부터 똥기저귀냄새가 쓰레기통을 뚫고 나온다.
이유식 미음 다음 단계부터 비닐에 한번 싸서 버리는 것을 추천.
음식 담는 비닐, 강아지 배변봉투 이렇게 많이들 쓰는 것 같다.
2. 응가를 하면 1차로 물티슈로 한번 닦은 다음 씻기자.
씻길 때 조금 더 빨리 수월하게 씻길 수 있다. = 팔목을 아낄 수 있다.
이렇게 안 해서 화장실 청소를 해도 자꾸 냄새가 난다는 글이 있었음.
내 경험상 초기 미음이유식 다음 단계부터 비닐에 넣어 버려도 될 것 같다.
그전에는 문제가 없었고, 딱 저 시기즈음 해서 똥냄새가 확! 바뀌기 때문에!!
이유식 이후 아기 똥기저귀 처리는 꼭 저렇게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~.
3-4살 터울로 둘째를 낳고 싶은 생각이 있다.
이유식 전 6개월은 초보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쉽게 키웠는데 이유식 이후가 생각보다 힘들다.
재료 손질해서 갈아서 큐브 만드는 것도 일인데 나 자신이 유기농& 목초육에 집착해서 이다.
무튼, 미래의 나에게 남기는 팁들.
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남겨보려고 함.
모두 육아 화이팅 입니다!